삼성 역전승 이끈 윤정빈, 데뷔 첫 홈런이 대타 동점포 “넘어갈 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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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야 유망주 윤정빈(24)이 데뷔 첫 홈런을 짜릿한 대타 동점포로 장식했다.
윤정빈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7회초 대타로 나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데뷔 첫 홈런을 중요한 순간에 만들어냈다.
부천고 출신으로 지난 2018년 2차 5라운드 전체 42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윤정빈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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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삼성 외야 유망주 윤정빈(24)이 데뷔 첫 홈런을 짜릿한 대타 동점포로 장식했다. 팀의 역전승을 이끈 결정적 한 방이었다.
윤정빈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7회초 대타로 나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데뷔 첫 홈런을 중요한 순간에 만들어냈다.
1-2로 뒤진 2사 주자 없는 상황. 오재일 타석에 대타로 나온 윤정빈은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의 4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146km 직구를 받아쳤다. 쭉죽 뻗어나간 타구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가장 깊은 곳인 중앙 백스크린 밖으로 넘어갔다. 비거리 135m.
부천고 출신으로 지난 2018년 2차 5라운드 전체 42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윤정빈의 데뷔 첫 홈런이었다. 지난해 1군 데뷔 후 25경기, 24타석 만에 짜릿한 홈런 손맛을 봤다.
윤정빈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삼성은 8회 4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9회 1점을 추가해 7-2로 승리, 한화전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경기 후 윤정빈은 “상대 투수가 공격적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이면 무조건 돌린다고 생각하고 들어섰다. 마침 직구가 들어와 힘껏 스윙했다. 맞는 순간에는 넘어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3루까지 무조건 뛰어가려 했다"고 첫 홈런 순간을 돌아봤다.
첫 홈런공도 회수했다. 홈런공을 잡은 관중에게 구자욱 사인볼을 주고 받았다. 윤정빈은 "홈런공은 경기 후 (이병규) 수석코치님이 챙겨주셨다. 주변 동료들에게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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