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대 명산' 헝산 산불…관광객 긴급 대피

박하정 기자 2023. 6. 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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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대 명산인 헝산에서 산불이 나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극목신문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3일) 낮 산시성 다퉁시 훈위안현에 있는 헝산의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나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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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대 명산인 헝산에서 산불이 나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극목신문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3일) 낮 산시성 다퉁시 훈위안현에 있는 헝산의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나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 소방대가 출동해 진화에 애쓰고 있지만 지대가 높은 데다 험준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등산객들을 대피시킨 뒤 입구를 막아 사람들이 산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헝산은 서악인 화산과 동악 타이산, 중악 쑹산, 남악 헝산과 함께 중국의 오악 중 하나로, 북악에 해당하며 주봉인 톈펑링은 해발 2천16m에 달하는 곳인데 경관이 빼어나고 절벽에 들어선 기묘한 사원 건축물들이 즐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은 산입니다.

1982년엔 국가급 관광지로 지정됐습니다.

(사진=청봉협 캡처, 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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