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국방장관, 방산협력 논의…잠수함 수출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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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국방장관이 방위산업 등 향후 협력의 외연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안보대화(SDD),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를 비롯해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헬리팩스 국제안보포럼 등의 일정을 통해 국방분야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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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뉴스1) 박응진 기자 = 한-캐나다 국방장관이 방위산업 등 향후 협력의 외연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3일 우리 군 당국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이날 오후 샹그릴라 호텔에서 어니타 어낸드 캐나다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이처럼 뜻을 모았다.
이날 회담 테이블에는 캐나다의 잠수함 도입과 관련한 방산협력 의제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캐나다가 국산 잠수함을 도입하도록 '지원사격'에 나섰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캐나다는 3000톤급 디젤 잠수함 12척 도입을 추진 중이어서 국산 잠수함의 수출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 장관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또 어낸드 장관은 북태평양 국가로서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 기여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대북제재 이행과 유엔사 임무 등 국방·안보 분야에서 그간 긴밀히 공조해 왔음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안보대화(SDD),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를 비롯해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헬리팩스 국제안보포럼 등의 일정을 통해 국방분야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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