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비행기에서 만난 손흥민, 시차적응 존경스러워”(마이리틀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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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손흥민과 비행기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연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비행기에서 손흥민을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저번에 런던에서 복귀하는 비행기에 손흥민이 같이 탔다. 바로 다음 날이 국가대표 경기였다. 말이 안 된다. 시차 적응을 하지도 않고 바로 게임 뛰는게"라며 "내가 시차 적응을 이렇게 해보니까 알겠다. 절대 못 한다. 그런데도 그 정도 경기력을 보여주는 건 진짜 존경스럽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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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웅이 손흥민과 비행기에서 우연히 마주친 사연을 공개했다.
6월 3일 방송된 KBS 2TV 임영웅 단독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에서 콘서트 전날 임영웅의 모습이 공개 됐다.
오롯이 공연에 집중하기 위해 공연 전날 혼자 호텔에 투숙한 임영웅은 리허설을 위해 이동했다. 콘서트 5일 전 미국에 입국한 임영웅은 “3일 정도 일찍 왔으면 애매했다. 5일 정도가 아주 적당했다. 시차 적응이 쉽지 않다”라고 16시간 시차에 괴로워 했다.
임영웅은 “이렇게 시차 적응할 때마다 축구선수들 대단한 걸 느낀다. 우리의 쏘니”라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임영웅은 비행기에서 손흥민을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임영웅은 “저번에 런던에서 복귀하는 비행기에 손흥민이 같이 탔다. 바로 다음 날이 국가대표 경기였다. 말이 안 된다. 시차 적응을 하지도 않고 바로 게임 뛰는게”라며 “내가 시차 적응을 이렇게 해보니까 알겠다. 절대 못 한다. 그런데도 그 정도 경기력을 보여주는 건 진짜 존경스럽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비행기 안에서 겪었던 유쾌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임영웅은 “비행기 안에서 쉬면서 돌아오고 있는데 한 스튜어디스 분이 종이를 건네주셨다. 글씨가 쫙 써 있어서 읽어봤더니 기장님의 손편지였다. ‘우리나라가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에 국민들을 위로해주시고 너무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정중하게 사인을 요청하셨다”라며 “저도 정중하게 글씨 길게 써서 10장 정도 사인을 마쳤다. 더 있나하고 뒤에 열어봤더니 ‘손흥민 선수 안녕하세요. 기장입니다’라고 써 있는 편지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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