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이탈, 슈퍼레이스 새로운 경쟁 관계 떠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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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의 선봉,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전라남도 영암 KIC에서 3라운드의 막을 열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개막전 두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슈퍼레이스 불참이 전해진 것이다.
게다가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는 앞세운 엑스타 레이싱과의 전면전을 펼치며 '타이어 진영 대결' 그리고 '팀 대결' 등 다양한 구도를 이뤄낸 만큼 그 여파가 크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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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스포츠의 선봉,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전라남도 영암 KIC에서 3라운드의 막을 열었다.
이번 3라운드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는 이름 아래 슈퍼 6000 클래스는 물론이고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카테고리, 그리고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PCCA) 등이 함께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앞두고 비보가 들려왔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개막전 두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슈퍼레이스 불참이 전해진 것이다.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정의철, 김재현 모두 시리즈 포인트 순위 상위권에 포진되었을 뿐 아니라, 두 경기에서 모두 빼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게다가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는 앞세운 엑스타 레이싱과의 전면전을 펼치며 ‘타이어 진영 대결’ 그리고 ‘팀 대결’ 등 다양한 구도를 이뤄낸 만큼 그 여파가 크게 느껴졌다.
그러나 이번 3라운드 예선, 곧바로 새로운 대결 구도가 기대감을 더한다.
엑스타 레이싱의 이창욱이 코스 레코드를 달성하며 예선 1위에 오르며 금호타이어 진영의 우위를 예고하는 득 했으나 넥센타이어 진영의 활약이 뒤따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서한GP의 장현진, 김중군이 호성적을 기록하며 결승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고, CJ로지스틱스의 오한솔, 박준서 역시 상위권에 올라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
절대적인 기록에서 이창욱의 기록이 더 우수한 건 부인할 수 없지만 ‘넥센타이어 진영의 기세’가 전반적으로 올라온 점은 분명 긍정적이며 기대감을 더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이번 3라운드는 여느 때의 레이스와 다른 ‘피트 스톱 레이스’로 펼쳐진다. 더 많은 거리, 그리고 더 오랜 시간 레이스를 이어갈 뿐 아니라 ‘타이어 교체’까지 해야한다.
이렇게 레이스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많은 만큼 이번 3라운드의 결과는 쉽게 예상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본다면 ‘엑스타 레이싱’의 우위가 예상되고, 만약 엑스타 레이싱이 우승을 거머쥔다면 ‘시즌의 판도’가 금호타이어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넥센타이어 진영의 저력도 충분하다. 특히 이러한 상황에서 넥센타이어 진영이 활약한다면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의 이탈로 약해진 ‘경쟁 구도’에 힘을 더할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우승 후보의 이탈, 과연 슈퍼레이스는 새로운 경쟁 구도로 팬들의 주목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결승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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