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한낮에 강한 볕…오늘만큼 더워

강아랑 2023. 6. 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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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더우셨죠?

오늘 동해안과 내륙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강원도 양양의 풍경인데요.

한낮의 강한 열기 속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다를 찾은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며 오늘만큼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강한 자외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에 5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한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강릉 3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도 대구 30도, 전주와 광주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현충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이주혁/진행:전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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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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