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보물 없으면 집에 못 가” 김소연과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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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김소연이 보물 때문에 적이 됐다.
6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9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이연(이동욱 분)은 류홍주(김소연 분)와 대립했다.
류홍주는 이연의 방에서 수호석과 금척을 찾지 못하고 "그거 어디 있니? 수호석과 금척? 걱정돼 그래. 좀 있으면 다들 몰려온다니까. 홍백탈도 총독부도. 나 휘말리기 싫다"고 대놓고 질문했다.
이어 류홍주가 "그래서 어디야?"라고 묻자 이연은 류홍주의 방에서 보물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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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김소연이 보물 때문에 적이 됐다.
6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9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이연(이동욱 분)은 류홍주(김소연 분)와 대립했다.
류홍주는 이연의 방에서 수호석과 금척을 찾지 못하고 “그거 어디 있니? 수호석과 금척? 걱정돼 그래. 좀 있으면 다들 몰려온다니까. 홍백탈도 총독부도. 나 휘말리기 싫다”고 대놓고 질문했다. 이연은 “그럼 내가 수호석과 금척 가지고 묘연각을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류홍주가 “그래서 어디야?”라고 묻자 이연은 류홍주의 방에서 보물을 꺼냈다. 류홍주가 “그걸 내 방에 숨겨뒀어?”라며 황당해하자 이연은 “묘연각에서 여기보다 더 안전한 데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류홍주가 “그거 나 줄래?”라고 요구하자 이연은 “내 시간여행은 이 수호석에서 시작됐다. 나 이거 없으면 집에 못 간다. 그래서 내 앞길 막는 놈들 누구든 쓸어버릴 거다”라고 대답했다. 류홍주가 “그게 나라도?”라고 묻자 이연은 “너라도”라며 등을 졌다.
류홍주가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묻자 이연은 “난 반도호텔로 갈 거다. 천무영이든 총독부든 이거 갖고 싶어 하는 놈들에게 전해라. 나 반도호텔에 있다고. 난 피하지도 숨지도 않을 거다”고 답했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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