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 끝내기, 벤치의 기대치를 결과물로 만들었다" 서튼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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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이 가득찬 사직벌에 끝내기쇼가 펼쳐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롯데는 9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노진혁이 우측 담장을 강타하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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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만원 관중이 가득찬 사직벌에 끝내기쇼가 펼쳐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롯데는 9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노진혁이 우측 담장을 강타하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2만 2990명의 만원 관중을 열광하게 만드는 승리였다. 전날(2일)에도 KIA를 14-2로 대파한 롯데는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나균안이 2회초 3실점했으나 그 이후 본인의 투구 리듬과 제구력을 다시 찾아서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 타자들은 메디나를 상대로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모습을 보여줘 중후반에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후반에 두 번이나 어려운 상황이 왔는데도 타자들이 출루와 타점으로 이어지는 팀 플레이를 계속 했기 때문에 9회말에 찬스가 왔고 노진혁이 역시 벤치의 기대치를 결과물 만들었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끝으로 서튼 감독은 "매진 경기를 만들어준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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