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없이 맥도날드 음식만으로 26kg 감량"…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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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0일 동안 맥도날드 음식만 먹은 50대 남성이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3일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56세 케빈 맥기니스는 '100일 간 맥도날드 음식만 먹기' 도전을 시작하고 100일째를 맞은 이달 1일 그의 틱톡 계정을 통해 성공 소식을 알렸다.
그가 100일 동안 먹은 것은 햄버거와 머핀, 애플 파이 등의 맥도날드 음식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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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0일 동안 맥도날드 음식만 먹은 50대 남성이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3일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56세 케빈 맥기니스는 '100일 간 맥도날드 음식만 먹기' 도전을 시작하고 100일째를 맞은 이달 1일 그의 틱톡 계정을 통해 성공 소식을 알렸다.
도전을 시작한 2월 22일 경 그의 몸무게는 107.9㎏이었다. 100일이 지난 후 그의 몸무게는 26.5㎏이 줄어든 81.4㎏이다. 그가 100일 동안 먹은 것은 햄버거와 머핀, 애플 파이 등의 맥도날드 음식이 전부다. 별도로 운동을 한 것도 아니다.
그는 놀라운 결과에 대해 "맥도날드 음식으로 하루 세 끼를 먹었지만, 식사량을 1회 제공량의 절반으로 줄인 것이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빅맥과 감자튀김, 애플파이를 주문했다면 각각의 절반만 먹고 나머지는 다음 식사를 위해 남겨두는 식이다. 또 탄산음료 대신 하루 약 2.3~2.6ℓ 물을 마셨고, 간식이나 술을 일체 금지한 것도 비결 중 하나다.
맥기니스는 "100일간의 도전 이후 중성지방 수치를 205점, 콜레스테롤 수치를 65점 낮췄다. 당뇨병 전 단계에서 수치가 개선돼 건강한 범위에 있다"며 "비만을 줄이려고 한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세끼를 먹되 절반만 먹는 게 답"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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