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수화상병 증평까지 확산…6개 시·군, 누적 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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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에서 시작한 도내 과수화상병이 증평 지역까지 확산했다.
3일 증평군에 따르면 의심신고가 접수된 증평읍 남하리 사과농가 1곳(0.27㏊)의 정밀 검사 결과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군은 해당 농가의 감염 나무를 매몰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과수농가에 긴급방제약제와 생석회를 공급했다.
이날 추가 발병으로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은 충주(30건), 제천(4건), 음성·괴산(각 2건), 진천(1건), 증평(1건) 등 6개 지역에 40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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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시작한 도내 과수화상병이 증평 지역까지 확산했다.
3일 증평군에 따르면 의심신고가 접수된 증평읍 남하리 사과농가 1곳(0.27㏊)의 정밀 검사 결과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
군은 해당 농가의 감염 나무를 매몰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과수농가에 긴급방제약제와 생석회를 공급했다.
이날 추가 발병으로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은 충주(30건), 제천(4건), 음성·괴산(각 2건), 진천(1건), 증평(1건) 등 6개 지역에 40건으로 늘었다.
과수화상병은 과수의 잎, 열매, 가지, 꽃 등이 불에 탄 듯 말라죽는 전염병이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농가에서 감염 과수 5% 이상 발생하면 전체 나무를 매몰·소각한 뒤 폐원하고, 5% 미만은 부분 처리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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