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타격훈련→3타점 폭발'… kt 박병호가 밝힌 특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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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박병호(36)가 지난 2일 야간 특타를 한 배경을 전했다.
박병호는 3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박병호는 경기 후 야간 특타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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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박병호(36)가 지난 2일 야간 특타를 한 배경을 전했다.
박병호는 3일 오후 5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kt wiz는 박병호의 맹타에 힘입어 두산을 13-3으로 대파하고 4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박병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우완 김동주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5회초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경기 후 박병호는 "오랜만에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좋은 활약을 해줬다. 덕분에 경기 초반부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승리했지만 kt wiz는 2일 두산에 1-10으로 완패했다. 2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박병호는 경기 후 야간 특타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병호는 "올해 점수를 못내 진 경기가 많다보니 중심타자로서 반성을 많이 하게 됐다. 스스로 뭐라고 해서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특타를) 하게 됐다"며 훈련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강철 감독은 선수단에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당시 이강철 감독은 "기본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저지를 시 가차 없이 2군으로 내릴 예정"이라며 강한 어조로 선수단을 질타했다.
박병호는 이에 대해 "선수들이 안일한 플레이를 했기에 감독님께서 그런 메시지를 남기신 것"이라며 "선수들이 많은 걸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병호는 "작년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고 매일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희망을 갖고 계속 승수를 쌓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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