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610일 만의 득점’ 고무열, “복귀한 것만으로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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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열이 610일 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충남아산은 3일 오후 6시 30분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에서 성남FC에 2-0 승리를 거뒀다.
고무열은 무려 610일 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고무열은 "개인적으로 부상이 길었던 게 힘들다면 힘들었고 복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골을 넣은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몸 관리를 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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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박주성 기자= 고무열이 610일 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충남아산은 3일 오후 6시 30분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에서 성남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산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성남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고무열은 “2라운드 무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저번에 패배해 오늘 경기가 중요했다.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득점 순간에 대해서는 “너무 기뻐서 별다른 생각은 없었다. 득점 후 남은 경기 시간에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고무열은 무려 610일 만에 득점을 터뜨렸다. 고무열은 “개인적으로 부상이 길었던 게 힘들다면 힘들었고 복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골을 넣은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몸 관리를 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첫 경기를 뛸 때보다 몸 상태가 올라왔다. 경기 감각이 처음보다는 좋아졌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무열은 “동료들이 많이 축하한다고 하면서 커피를 사라고 했다. 월요일에 커피를 사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은 골을 넣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골이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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