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동혁 감독, “오늘 계기로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

박주성 2023. 6. 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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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은 상위권 질주를 바라보고 있다.

충남아산은 3일 오후 6시 30분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에서 성남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성남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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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박주성 기자=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은 상위권 질주를 바라보고 있다.

충남아산은 3일 오후 6시 30분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에서 성남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산은 승점 18점으로 리그 9위로 올라섰다. 성남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박동혁 감독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선수들이 의지나 준비했던 과정이 좋았는데 경기장에서 잘 나타났다. 전술 변화의 이해도가 좋았던 경기다. 무실점으로 끝냈던 것도 잘했고 2라운드에서 2승을 했다. 긍정적이다. 자신감을 갖고 우리가 잘하는 팀이라는 응집력을 가졌으면 좋겠다. 높은 순위를 보면서 달려갈 수 있도록 오늘 경기 계기로 원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데뷔골을 넣은 김승호 선수 그리고 오랜만에 고무열 선수의 골이 나와 좋다. 여러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는 건 좋다. 자신감, 팀의 활력소를 줄 수 있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며 많은 선수들의 득점을 기대해 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고무열의 득점에 대해서는 “나보다 본인이 더 후련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다. 본인 스스로 노력과 준비를 많이 했는데 몸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번 골로 자신감, 몸이 올라왔다는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 더 많은 걸 기대할 수 있는 선수,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로 고무열의 이름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아산은 성남과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뒀다. 박동혁 감독은 “성남의 스리백을 준비했다. 미드필더를 하나 더 둬서 이기려고 한 게 주효했다. 후반에 밀리는 상황이 있었는데 전술 변화를 줘 이길 수 있었다. VAR을 두 번이나 확인해 걱정했지만 운도 따라줬다. 우리가 올라가는 신호인 것 같다. 여러 방면으로 소득을 얻은 경기였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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