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2m30' 점프…다이아몬드리그 2회 연속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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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들만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 30을 뛰어넘어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쟁자인 미국의 주본 해리슨이 앞장서서 관중의 호응을 유도했고 우상혁이 2m 30까지 뛰어넘자, 이제 우상혁과 해리슨 2파전이 됐습니다.
지난달 도하 대회에 이어 다이아몬드리그 2회 연속 2위에 오른 우상혁 선수, 내일(4일) 귀국해 다음 달 아시아선수권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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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들만 출전하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 30을 뛰어넘어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합과 함께 이탈리아 하늘을 힘차게 날아오른 우상혁은 순조롭게 바의 높이를 올려갔습니다.
2m 27을 뛰어넘어 3위를 확보한 뒤에는 이렇게, '오토바이 세리머니'로 흥을 냈습니다.
경쟁자인 미국의 주본 해리슨이 앞장서서 관중의 호응을 유도했고 우상혁이 2m 30까지 뛰어넘자, 이제 우상혁과 해리슨 2파전이 됐습니다.
승부는 2m 32에서 갈렸습니다.
해리슨이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성공한 반면, 우상혁은 엉덩이가 살짝 걸려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준우승하게 돼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해리슨 선수와 재밌는 경기했던 거 같아서 즐거웠고요.]
지난달 도하 대회에 이어 다이아몬드리그 2회 연속 2위에 오른 우상혁 선수, 내일(4일) 귀국해 다음 달 아시아선수권을 준비합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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