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시의원, 이번엔 갑질·폭언…민주당발 잔혹사 또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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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경기도 부천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해외연수 중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발 지방의회 잔혹사'가 또 터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강사빈 부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소속 박혜숙 시의원의 신상 발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지난 4월 해외연수 중에 갑질과 폭언을 일삼았다"며 "또다시 '민주당발 지방의회 잔혹사'가 터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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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경기도 부천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해외연수 중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발 지방의회 잔혹사’가 또 터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강사빈 부대변인은 오늘 서면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소속 박혜숙 시의원의 신상 발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지난 4월 해외연수 중에 갑질과 폭언을 일삼았다”며 “또다시 ‘민주당발 지방의회 잔혹사’가 터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부대변인은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지금의 민주당은 도덕불감증에 빠져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이 든다”며 “민생을 도외시하고 있는 민주당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과거부터 늦장 징계, 부실조사로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을 수차례 빚어왔던 민주당을 보자면, 이번 사태를 책임 있게 수습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임 위원장은 진실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의혹을 해명해야 하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에 따른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혜숙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 4월 해외연수 중 민주당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이 갑질과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임 위원장이 식사 중에 함께 간 공무원들이 식사 중인데도 자신의 자리로 불러 의전 문제로 혼을 내고, 이동 시에는 자신의 가방을 공무원들에게 들게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임 위원장이 연수 중에 있었던 일을 발설하면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입에 담기 어려운 독설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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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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