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동+서호철 홈런포' NC, 연이틀 LG 제압…위닝시리즈 확보

서장원 기자 2023. 6. 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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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연이틀 LG 트윈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25승23패를 기록했다.

NC는 6회말 LG에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없이 남은 이닝을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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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승리
NC 서호철. 2023.5.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NC 다이노스가 연이틀 LG 트윈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25승23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LG는 32승1무19패가 됐다.

NC 선발 에릭 페디는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고 시즌 9승(1패)째를 거뒀다. 선발 7연승과 더불어 원정 6연승을 질주했다.

타선에서는 권희동과 서호철의 마수걸이 홈런이 승리에 기여했다. 권희동은 2-2로 맞선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임찬규에게 앞서가는 솔로포를 터뜨렸고, 서호철은 4-2로 앞선 가운데 역시 임찬규에게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때려냈다.

NC는 1회초 임찬규를 흔들어 선제 2득점에 성공했다. 2회와 3회 실점하며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4회초 홈런 2방 포함 대거 5점을 내면서 7-2로 달아났다.

NC는 6회말 LG에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없이 남은 이닝을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LG는 5월 최고의 피칭을 했던 임찬규가 5이닝 7실점으로 시즌 최악투를 펼쳐 시즌 첫 패전(5승1패)을 떠안았다. 타선도 번번이 득점권 찬스를 놓치며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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