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인도 열차 참사 관련 모디 총리 등에 위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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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충돌 참사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냈다.
2일 이날 오후 7시께 인도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170km 떨어진 발라소레 지역 바항가 바자르역 인근에서 열차 세 대가 잇따라 충돌해 최소 28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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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충돌 참사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드라우파디 무르무 인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각각 위로전을 보냈다.
3일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발송한 위로전에서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히고, 부상자들의 조기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모디 총리에게 위로전을 보냈다고 CCTV는 전했다.
2일 이날 오후 7시께 인도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170km 떨어진 발라소레 지역 바항가 바자르역 인근에서 열차 세 대가 잇따라 충돌해 최소 288명이 사망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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