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좋아한다” 안재현 고백에 “없던 일로 해” 단칼 거절(‘진짜가’)[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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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안재현의 고백을 밀어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21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고백하는 공태경(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혹시 나 좋아하냐"라고 물은 후 "나는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오연두 씨다"라고 고백했다.
오연두는 홀로 공태경의 고백을 되새기며 "내가 어떻게 공태경 씨를. 말도 안 돼"라고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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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백진희가 안재현의 고백을 밀어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21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고백하는 공태경(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태경은 오연두에게 “혹시 나 좋아하냐”라고 물은 후 “나는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오연두 씨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오연두는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포옹했다.
장세진은 이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고 말없이 뒤돌아섰다. 오연두는 돌연 눈물을 그친 후 어떠한 말도 없이 자리를 떴다.
공태경은 오연두를 따라가 “나한테 할 말 없냐”라고 물었고, 오연두는 “그래서 어떡하자는 것이냐. 아까는 우리 둘 다 충동적이었다. 순간적인 감정이었으니 없던 일로 하자”라고 뒤를 돌아섰다.
오연두는 홀로 공태경의 고백을 되새기며 “내가 어떻게 공태경 씨를. 말도 안 돼”라고 혼란스러워했다. 홀로 남은 공태경 또한 오연두의 거절을 떠올리며 “어떻게 벌어진 일을 없던 일로 하냐. 잠이 오나”라고 괴로워했다.
한편 이를 봤던 장세진 또한 어두운 표정을 지은 후 홀로 소주를 들이키며 "질투하는 내가 짜증나고 비참하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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