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안재현 고백 외면 “없던 일로 해요”

김한나 기자 2023. 6.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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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안재현 고백을 외면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안재현에게 충동적인 감정이라며 없던 일로 하자는 백진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태경(안재현)은 자신을 걱정하는 오연두(백진희)에게 “나 좋아합니까? 나는 좋아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오연두 씨라고요”라고 고백했다.

그 말에 오연두는 눈물을 흘렸고 공태경은 말없이 그를 감싸 안아줬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장세진(차주영)은 조용히 걸음을 옮겼고 정신을 차린 오연두는 공태경을 두고 빠르게 걸어갔다.

KBS2 방송 캡처



염수정(윤주희)은 오연두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분노했고 은금실(강부자)은 한숨을 내쉬었다.

오연두를 붙잡은 공태경은 “얘기 좀 해요.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도 나한테 할 말 없어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오연두는 “그래서 어떻게 하자고요. 아까는 우리 둘 다 충동적이었어요. 순간적인 감정으로 그런 거니까 없던 일로 해요”라며 방으로 도망쳤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후 8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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