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차 사고에 김동연 “마음 깊이 위로…지원 방안 찾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인도 기차 사고와 관련, "황망한 사고와 참담한 피해에 마음 깊이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인도 동부 오디샤 주에서 사망자만 290여 명에 달하는 최악의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위로했다.
앞서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에서 일어난 여객열차 충돌사고 사망자수가 288명으로 늘어나고 최소 85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서울=뉴스1) 진현권 김성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인도 기차 사고와 관련, "황망한 사고와 참담한 피해에 마음 깊이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인도 동부 오디샤 주에서 사망자만 290여 명에 달하는 최악의 열차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위로했다.
그러면서 "열차 3대가 탈선하고 충돌해 중상을 포함한 부상자만 900여 명을 헤아리는 상황이라 한다"며 "피해가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생사가 오가고 시급을 다투는 일"이라며 "지난 3월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와 더 높은 차원의 우호증진을 약속한 일도 있다. 신속한 구조와 사고 수습을 바라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다시 한번, 유명한 달리한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다치신 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에서 일어난 여객열차 충돌사고 사망자수가 288명으로 늘어나고 최소 85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프라딥 제나 오디샤 주정부 비서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날 사고 현장에 구급차 200여대를 급파했으며 이미 출동한 의료진 80여명 외에도 추가로 100명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오디샤 주정부는 애도의 날을 선포했다.
아미타브 샤르마 인도철도 전무이사는 AFP에 두 대의 여객열차가 이번 사고에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지만 "현장에 주차돼 있던 화물열차도 사고 피해를 보았다"고 부연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