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전생에 프랑스 왕자였나 봐···얼굴 확대샷으로 완성한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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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프랑스의 분위기를 물씬 나타냈다.
최근 박보검은 프랑스어로 적힌 글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푸른 하늘에 꽃이 한가득인 사진들에서는 박보검이 보여주고자 하는 자연 풍광, 혹 도시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과하면 넘치고 모자라면 아쉬운 법이지만, 시원하고 맑은 눈매가 드러나지 않은 사진 속 박보검은 웃고 있으니 모자라지 않고, 받쳐 입은 흰 셔츠가 내보이는 탄탄함이 과하지 않게 듬직함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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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프랑스의 분위기를 물씬 나타냈다.
최근 박보검은 프랑스어로 적힌 글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푸른 하늘에 꽃이 한가득인 사진들에서는 박보검이 보여주고자 하는 자연 풍광, 혹 도시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허세를 모르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그의 성심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위한 마음은 잊지 않는다. 검은 햇을 쓰고 청자켓에 흰 셔츠만 입은 채 살짝 미소한 하관만 나온 사진은 그 자체로 훌륭하다. 과하면 넘치고 모자라면 아쉬운 법이지만, 시원하고 맑은 눈매가 드러나지 않은 사진 속 박보검은 웃고 있으니 모자라지 않고, 받쳐 입은 흰 셔츠가 내보이는 탄탄함이 과하지 않게 듬직함을 자랑한다.
또한 다른 게시물에서는 꽃이 천지다. 넘기다 보면 박보검의 얼굴이 나와도 으레 꽃이겠거니, 하고 넘기지 않을까 했으나 박보검은 박보검이었다.
틀어진 데 하나 없는 반듯한 얼굴에 웃음인지 무표정인지 모를 묘한 표정에는 여느 꽃에서 느끼지 못한 향이 피어난다. 박보검의 양 눈은 조금씩 다른 느낌을 주는데, 조금 더 선한 느낌을 주는 왼쪽 눈 위로는 그림자가 드리워졌고, 좀더 단단한 느낌을 주는 오른쪽 눈에는 햇살이 드리워졌다. 개와 늑대의 시간도 아닌데, 꽃 사이에 숨어서 고고히 향을 뿜는 얼굴샷은 황홀경이다.
네티즌들은 "기가 막힌다 진짜. 어이가 없다. 얼굴이", "화를 내시나요?", "너무 예뻐서 화가 났습니다", "진짜 넘 잘생김"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달 22일 칸국제영화제에 자신이 앰버서더로 있는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참여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박보검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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