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2000대가 밤 상공에”…이달부터 광안리 주말 드론쇼 ‘확’ 바뀐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6. 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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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의 주말 밤 드론쇼 모습.[사진 = 부산 수영구]
부산 광안리 드론쇼가 6월 공연부터 새롭게 ‘확’ 달라져 관심이 쏠린다.

부산 수영구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특별공연을 국내 최대규모인 드론 2000대를 동원해 1년 동안 3차례 진행하고 1000대를 동원한 공원도 3차례 연다. 기존 특별공연은 드론 1500대가 동원됐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매주 토요일 상설공연은 기존 드론 500대에서 600대로 확대키로 했다. 공연 시간도 기존 10분에서 12분으로 늘어난다.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이착륙 기술과 빔 레이저, 불꽃 분수 등 특수연출도 추가된다. 드론쇼와 더불어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된다고 수영구는 덧붙였다.

‘프러포즈 드론쇼’도 계속 진행하며 드론쇼를 직접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시민참여 콘텐츠 공모전’도 연다.

6월 첫 공연은 빠른 드론 이동 기술을 담은 ‘물의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이후 공연일인 10일은 국제 장대높이뛰기 대회, 17일은 서커스, 24일은 6.25 전쟁 추모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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