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강릉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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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3일 강릉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선수, 임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개회식장 주변에는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 가수 이찬원, 장윤정 팬 들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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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3일 강릉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이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선수, 임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18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포레스텔라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개회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돼 기존 개회식보다 화려하게 진행됐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개회식장 주변에는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 가수 이찬원, 장윤정 팬 들로 북적거렸다. 다만 개회식장에는 안전을 우려해 초과 인원에 대해서는 입장이 제한돼 일부 시민들과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강릉시는 개회식 당일 일회성 편의물품은 제공하지 않고 긴 공연 시간에 대비해 간단한 빵과 떡, 무라벨 생수 등을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가방에 담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강원도특별자치도 출범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다비치, 장윤정, 이찬원 등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도민이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체육인 모두가 하나된 열정으로 2024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을 위해 노력하겠다. 오늘 도민체육대회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제 강원도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첫 출범식을 강릉에서 하게 됐다. 모두가 똘똘 뭉친 덕분에 법 개정이 통과됐다”며 “체육이야 말로 도민들을 뭉치게 할 수 있다. 앞으로 강원도체육을 확실하게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강릉에서 강원도민체전이 개최돼 기쁘다”며 “체전 기간 강릉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강릉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년만에 강릉에서 열리는 강원도민체전은 18개 시·군에서 임원 2112명, 선수 7308명(남 5412명, 여 1896명) 등 총 9420명이 참가한다.
총 41개 종목 중 주 개최지 강릉에서는 육상, 축구, 야구 등 30개 종목이 34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사격, 승마, 역도 등 11개 종목은 도내 8개 시·군에 분산되어 경기가 치러진다.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오는 7일 까지 열린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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