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박은신 포함 배용준·강경남·이재경, KPGA 매치플레이 4강행

이서은 기자 2023. 6. 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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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박은신을 비롯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4강행 멤버들이 가려졌다.

박은신은 대회 후 K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1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오늘 2경기를 치렀지만 체력적으로 문제는 전혀 없다. 8강전 경기에서 승리 요인은 위기 상황을 맞이했을 때 잘 극복한 것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4강전에도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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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을 비롯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4강행 멤버들이 가려졌다.

박은신은 3일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태영을 상대로 3홀을 남겨두고 5홀 차로 승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코리안투어 데뷔 13년 만에 첫 승을 챙겼던 박은신은 대회 첫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이 대회에서 개인 3승을 노린다.

16강전에서 배윤호를 꺾은 박은신은 8강전에서 9번 홀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10번 홀에서 처음 우위를 잡은 뒤 12번에서 15번 홀까지 내리 잡아내며 4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박은신은 대회 후 K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1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오늘 2경기를 치렀지만 체력적으로 문제는 전혀 없다. 8강전 경기에서 승리 요인은 위기 상황을 맞이했을 때 잘 극복한 것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4강전에도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걍경남 / 사진=DB


강경남이 김민규를 상대로 1홀을 남겨두고 2홀 차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강경남은 "8강전에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경기력이 괜찮아 승리까지 연결된 것 같다.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2010년 당시와 대회 방식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이렇게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신감이 높아졌다. 이왕 여기까지 올라온 상황이니 우승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 체력이 관건이 될 것 같다. 정신력으로 잘 버텨보겠다"고 말했다.

배용준이 박상현을 상대로 마지막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재경은 권성열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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