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테일러 주심에게 욕설한 모리뉴 감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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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모리뉴 감독이 기소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은 AS로마의 조세 모리뉴 감독에 대해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주심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키스 해켓은 UEFA가 모리뉴 감독에게 10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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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이 기소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은 AS로마의 조세 모리뉴 감독에 대해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주심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이 분노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것 때문이 아니다. 심판의 애매모호한 판정 때문이다.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이번 경기에서 로마에 다소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 페널티킥이 의심되는 장면이 있었지만 비디오판독을 하지 않아 선수들과 모리뉴 감독의 거친 항의를 받았다.
이 분노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어졌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심판진이 탄 차량 앞으로 찾아가 욕설을 했다. 이 모습은 현지 언론의 카메라에 모두 담겨 전 세계로 퍼졌다. 결국 UEFA가 이 행동을 문제 삼았고 기소를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키스 해켓은 UEFA가 모리뉴 감독에게 10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건 전례 없는 일이다. UEFA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모리뉴 감독에게는 10경기 징계를 내려야 한다. 또 UEFA 대회 출전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일러 주심은 공항에서도 봉변을 당했다. 부다페스트 공항에 있던 로마 팬들이 테일러 주심을 알아봤고 거친 욕설과 항의를 했다. 일부 팬들은 몸싸움까지 펼쳐 공항에 있던 경비원들이 간신히 말리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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