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통령 "대반격 작전 개시…성공 믿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탈환하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반격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전선에서 러시아 공군력이 더 강하다"며 "대반격 작전에서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사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탈환하기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반격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강력히 믿는다"며 "(대반격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해 완전히 다른, 다양한 방식으로 갈 수 있지만 그렇게 할 준비가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말 젤렌스키 대통령은 반격 시기가 결정됐다고 예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전선에서 러시아 공군력이 더 강하다"며 "대반격 작전에서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사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반격에 앞서 서방으로부터 더 많은 무기를 확보하기를 원했지만 몇 달을 기다릴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한 서방 국가들에게 감사하지만 더 빠르고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가 도시와 최전방 부대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레이더와 패트리엇미사일 포대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서진, 김정은과 결별 언급? "인생 최고 위기, 충격 컸다" - 머니투데이
- 오지헌, 父와 8년 절연한 사연…"늘 서로 욕하던 부모님, 상처돼" - 머니투데이
- 정유정, 고유정과는 달랐다…전문가가 본 차이점 뭐길래 - 머니투데이
- '누적상금 165억' 박세리, 매니저들 위해 美 초호화 요트 투어 - 머니투데이
- 슈화, 방송서 반말 등 태도 논란…"답변도 무성의로 일관" - 머니투데이
- T.R.U.M.P. '바람'에 韓경제 '태풍'…"겨울은 아직 오지 않았다" - 머니투데이
- 가방속에 젖은 옷 가득…비행기 타려다 체포된 20대 왜? - 머니투데이
- [르포]과수원 주인 졸졸 따르다 300kg 번쩍…밥도 안 먹는 '막내'의 정체 - 머니투데이
- 히밥 "전성기에 한달 1억290만원 벌어"…165만 유튜버 수익 지금은? - 머니투데이
- "한번 만지자"…술자리서 갑자기 이웃 강제추행한 7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