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송영길 “귀국 한 달 반…검찰은 소환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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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월24일 파리에서 귀국한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일 "주변 말고 나를 구속하라"며 검찰에 자진 출두 했으나,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돌려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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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검찰 조사 촉구글 적어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송영길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송 전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으로 바꾼 뒤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돼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아서”라고 적었다. 이어 “동해선을 따라 원산 청진을 지나 블라디보스토크로 달리고 싶은 염원을 담아”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캠프 관계자들이 의원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에게 돈 봉투를 건넨 의혹을 받는다.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월24일 파리에서 귀국한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일 “주변 말고 나를 구속하라”며 검찰에 자진 출두 했으나,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돌려보낸 바 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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