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 이적료가 마지막 난관…개인 합의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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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합의는 끝났다.
구단 간 이적료만 조정하면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3일(한국시간) "데클란 라이스(24)와 아스널 사이의 합의는 끝났다. 아스널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간 이적료 조정만 남았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트랜스퍼'에 따르면 라이스는 아스널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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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개인 합의는 끝났다. 구단 간 이적료만 조정하면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3일(한국시간) “데클란 라이스(24)와 아스널 사이의 합의는 끝났다. 아스널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간 이적료 조정만 남았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중원 최대어 중 하나인 라이스의 미래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웨스트햄과 이별은 확정적이다. 라이스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주요 대회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현 소속팀 웨스트햄은 우승권과 거리가 멀다. 빅클럽 이적에 열려있음을 선수가 직접 밝힌 셈이었다. 실제로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재계약 제의도 거절하며 이적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여러 빅클럽들이 붙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를 비롯해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도 라이스 영입을 노렸다. 왕성한 활동량에 뛰어난 수비력, 정확한 킥력까지 갖춘 라이스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결국, 아스널이 라이스를 품을 듯하다. ‘풋볼 트랜스퍼’에 따르면 라이스는 아스널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 주급도 웨스트햄 시절에 비해 크게 뛸 것이라 예상된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스가 아스널로 향할 시 받을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5억 원)에 달한다.
다시금 우승 의지를 불태우는 아스널이다. 2022-23시즌은 뒷심이 부족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며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지만, 시즌 막바지 급격히 미끄러지며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 우승을 내줬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재도전에 임할 전망이다. 게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진출한다. 대대적인 보강이 필수적이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로 라이스를 꼽았다. 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도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웨스트햄의 의지가 강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도 라이스를 붙잡으려 애썼다.
일단 아스널은 라이스와 개인 합의는 마쳤다. 이적료가 관건이다. 웨스트햄은 최소 1억 파운드(약 1,630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9,000만 파운드(약 1,467억 원)를 최대치로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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