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박은신, 매치플레이 사상 첫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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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에서 4강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박은신은 3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 레이크, 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태영(25·우성종합건설)을 상대로 3홀을 남겨두고 5홀차 승리를 거뒀다.
16강전에서 배윤호(30)을 꺾은 박은신은 8강전에서도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12번홀부터 서서히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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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33·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에서 4강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박은신은 3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 레이크, 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태영(25·우성종합건설)을 상대로 3홀을 남겨두고 5홀차 승리를 거뒀다.
16강전에서 배윤호(30)을 꺾은 박은신은 8강전에서도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12번홀부터 서서히 격차를 벌렸다.
박은신은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노린다.
강경남(40·대선주조)은 김민규(22·CJ)를 상대로 1홀을 남겨두고 2홀차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배용준(23·CJ)은 박상현(40·동아제약)을 상대로 마지막 홀까지는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재경(24·CJ)은 권성열(37·BRIC)을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박은신은 4강에서 이재경과 결승 진출을 다투고, 강경남은 배용준과 맞대결을 벌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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