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스타’ 현대가 더비·클린스만 관전→다이빙 헤더 골…조규성 “골이 고팠다”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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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고팠다."
전북 현대는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홈 경기 및 110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을 찾은 날, 그리고 110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골을 터뜨리며 스타 플레이어다운 모습을 보였다.
조규성은 경기 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수인 만큼 골이 고팠다. 많은 팬이 와주신 경기에서 골을 넣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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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고팠다.”
전북 현대는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홈 경기 및 110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울산의 페이스로 흘러간 경기는 후반 조규성이 투입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그는 김진수의 크로스를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결하더니 결국 아마노 준의 크로스에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 선제골이자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조규성은 경기 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수인 만큼 골이 고팠다. 많은 팬이 와주신 경기에서 골을 넣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022시즌 K리그1 득점왕의 침묵은 전북에도 큰 타격이었다. 그러나 이날 보여준 다이빙 헤더 골은 부진의 늪에서 탈출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탄이기도 했다. 전북 역시 상위권 도약을 꿈꿀 수 있는 최고의 무기를 다시 찾은 셈이다.
조규성은 “전북의 명성을 위해, 그리고 팬들의 자존심을 위해 공격수로서 많은 골을 넣고 승리하고 싶다. 이게 나의 목표다”라며 “한 단계, 한 단계 이겨나가다 보면 우리의 자리에 가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전주월드컵경기장은 무려 2만 7797명이 운집, 현대가 더비를 더욱 뜨겁게 했다. 조규성 역시 팬들을 향해 “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부진한 상황에도 계속 경기장에 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 경기장에서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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