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장딴지에 공 맞은 LG 홍창기, 이주형과 교체…“부상 방지 차원” [MK잠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6. 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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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톱타자 홍창기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홍창기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홍창기는 상대 선발투수 에릭 페디의 초구 152km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장딴지를 강타 당했다.

LG 관계자는 "(홍창기는) 1회 사구로 인한 좌측 장딴지 타박상으로 선수보호 및 부상방지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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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톱타자 홍창기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홍창기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홍창기는 상대 선발투수 에릭 페디의 초구 152km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장딴지를 강타 당했다. 큰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다행히 일어나 1루로 걸어나갔다. 이후 문성주의 2루수 땅볼 타구에 나온 상대 실책으로 2루에 안착한 그는 2사 2, 3루에서 시도한 이중도루가 실패로 돌아가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3일 잠실 NC전에서 사구의 여파로 경기 도중 교체된 LG 홍창기.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2회말 2사 1, 2루에서 2루수 땅볼에 그친 홍창기는 4회말 타석에서 대타 이주형과 교체됐다. 이는 1회말 사구의 여파 때문이었다.

LG 관계자는 “(홍창기는) 1회 사구로 인한 좌측 장딴지 타박상으로 선수보호 및 부상방지 차원에서 교체했다”며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4회초 권희동과 서호철에게 각각 솔로포, 3점포를 내준 LG는 5회말 현재 2-7로 크게 뒤지고 있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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