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왕 홍창기 장딴지 타박상으로 교체…LG의 미래 이주형 대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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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율 1위를 달리고 있는 LG 홍창기가 1회 몸에 맞는 공 여파로 4회 교체됐다.
LG의 미래이자 퓨처스리그에서 4할 중반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 중인 이주형이 대타로 등장했다.
홍창기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쳤고, 4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로 교체됐다.
LG 구단 측은 "홍창기는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왼쪽 장딴지 타박상으로 선수 보호 및 부상 방지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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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출루율 1위를 달리고 있는 LG 홍창기가 1회 몸에 맞는 공 여파로 4회 교체됐다. LG의 미래이자 퓨처스리그에서 4할 중반의 높은 출루율을 기록 중인 이주형이 대타로 등장했다.
홍창기는 3일 잠실 NC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런데 1회 첫 타석에서 NC 선발 에릭 페디의 초구가 왼쪽 종아리를 때렸다. 그대로 주저앉은 홍창기는 상태를 점검한 뒤 1루로 걸어나갔다. 문성주의 땅볼 때 2루로 진루하고, 오스틴 딘 타석에서는 3루로 뛰다 아웃됐다.
이렇게 몸에 맞는 공 직후 주루 플레이는 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뛰지는 못했다. 홍창기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을 쳤고, 4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로 교체됐다. 이주형이 나와 우익수 뜬공을 쳤다.
LG 구단 측은 "홍창기는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왼쪽 장딴지 타박상으로 선수 보호 및 부상 방지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4회까지 2-7로 끌려가고 있다. 4회 권희동과 서호철에게 홈런을 맞고 빅이닝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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