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라이벌 매치 패배’ 홍명보 감독, “시즌 중 한 경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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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라이벌 매치 패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이어 "전북이 수비적으로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득점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라이벌 매치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다.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3일 후 경기를 치른다. 시즌 중 한 경기일 뿐이다. 패배에 대해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면 질타할 수 있지만, 잘해줬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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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홍명보 감독이 라이벌 매치 패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울산현대는 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축구는 골을 넣는 것이다.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이 수비적으로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득점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라이벌 매치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다.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라이벌 전북의 안방에서 무너진 울산이다. 향후 일정 운영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은 선을 그었다. 그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제 2번 졌다. 물론 라이벌에 덜미를 잡힌 건 팬들에게 죄송한 부분이다. 내용까지 졌다면 그랬겠지만, 그러지 않았다. 선수들은 흔들림이 없었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끝으로 “3일 후 경기를 치른다. 시즌 중 한 경기일 뿐이다. 패배에 대해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면 질타할 수 있지만, 잘해줬다”고 격려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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