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천리마1형 잔해 인양작전…"이르면 내일쯤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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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해 먼바다로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의 잔해를 인양하기 위한 군 당국의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은 이르면 내일(4일)쯤 잔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잔해를 밧줄로 결박하기 위해 오늘 오전 해난구조전대 심해 잠수사들을 투입했는데 원통형인데다 무게도 상당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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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해 먼바다로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의 잔해를 인양하기 위한 군 당국의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은 이르면 내일(4일)쯤 잔해를 수면 위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직경 2~3미터, 길이 15미터 가량으로 추정되는 잔해는 전북 군산 어청도에서 서쪽으로 200km 떨어진 바다의 75미터 깊이까지 가라앉아 있는 상태입니다.
군은 잔해를 밧줄로 결박하기 위해 오늘 오전 해난구조전대 심해 잠수사들을 투입했는데 원통형인데다 무게도 상당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늘 수중 작업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며 "현장의 유속이 2노트여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일 상황에 따라 수중작업을 재개 예정이다.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내일쯤 수면위로 발사체 동체가 올라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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