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대반격 준비됐다…전사자 많겠지만 성공 강력히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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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동안 임박했다는 관측이 무성했던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현지시간으로 3일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진행한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강력히 믿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선에서 러시아 공군력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는 대반격 작전에서 "다수의 병사들이 사망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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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그동안 임박했다는 관측이 무성했던 러시아에 대한 대반격 작전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현지시간으로 3일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에서 진행한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강력히 믿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모르겠다"며 "솔직히 말해 완전히 다른, 다양한 방식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선에서 러시아 공군력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이는 대반격 작전에서 "다수의 병사들이 사망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반격에서 서방이 공급하는 무기를 더 많이 확보하기를 원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움직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가 러시아에 맞서지 못한다면, 저 짐승들은 더욱더 정복에 대한 입맛을 다시며 한 발짝 더 내디딜 것"이라며 반격 의지를 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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