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문선민 폭풍 골 세례! 전북, 110번째 현대가 더비서 울산 꺾고 승리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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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과 문선민이 110번째 현대가 더비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북 현대는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하며 110번째 현대가 더비를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었다.
전북은 후반 77분 김진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조규성이 슈팅, 아쉽게도 골문 옆으로 흘렀다.
울산 역시 문선민의 쐐기 골이 터지자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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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과 문선민이 110번째 현대가 더비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북 현대는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승리하며 110번째 현대가 더비를 기분 좋게 끝낼 수 있었다. 현대가 더비 전적은 41승 29무 40패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전북은 후반에만 2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이 그동안의 설움을 씻는 멋진 다이빙 헤더 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추가시간에는 조규성-송민규-문선민의 환상 호흡으로 쐐기골을 만들었다.
전북은 골키퍼 김정훈을 시작으로 김진수-구자룡-정태욱-정우재-박진섭-류재문-하파 실바-오재혁-안드레 루이스-구스타보가 선발 출전했다.
울산은 골키퍼 조현우를 시작으로 이명재-정승현-김기희-설영우-박용우-이청용-바코-김민혁-황재환-주민규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전북은 울산의 페이스에 밀리고 말았다. 날카로운 카운터 어택을 통해 수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오재혁과 실바의 슈팅은 결국 골문을 열지 못했다.
큰 소득 없이 전반을 끝낸 전북. 후반 역시 울산의 파상공세를 저지하면서 천천히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조규성을 시작으로 아마노 준, 문선민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김두현 감독대행의 선택은 옳았다. 전북은 후반 77분 김진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조규성이 슈팅, 아쉽게도 골문 옆으로 흘렀다. 그러나 후반 84분 아마노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 선제 골을 터뜨렸다.
전북은 동점 골을 노린 울산이 라인을 올리자 이번에는 카운터 어택으로 추가 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조규성과 송민규의 멋진 패스 연계, 그리고 문선민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조현우를 뚫었다.
울산 역시 문선민의 쐐기 골이 터지자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전북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국 울산에 시즌 2번째 패배를 안겼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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