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30도 안팎 초여름, 쨍한 하루

손지민 2023. 6. 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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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4일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강릉과 밀양이 31도까지 오르고 △대구 양산 30도 △경주 속초 29도 △대전 세종 28도 △서울 부산 27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6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에는 대체로 맑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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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4일 강릉·밀양 31도, 대구·양산 30도
경주·속초 29도, 서울·부산 27도 예보
때 이른 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17일 한 시민이 반려견에게 햇빛을 가려주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4일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3일 “내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는 오후에 가끔 구름많고 소나기가 오겠다”고 밝혔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강릉과 밀양이 31도까지 오르고 △대구 양산 30도 △경주 속초 29도 △대전 세종 28도 △서울 부산 27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6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에는 대체로 맑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설명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는 등 햇볕이 강할 것으로 예보됐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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