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권희동, LG 임찬규 상대 앞서가는 솔로포 ‘쾅!’…시즌 1호 [MK잠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3. 6. 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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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이 중요한 순간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권희동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는 권희동의 시즌 1호포였다.

한편 1회초 선제 2득점으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2회말과 3회말 연달아 실점하며 흐름을 내줬던 NC는 권희동의 이 홈런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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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이 중요한 순간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권희동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유격수 땅볼에 그쳤던 권희동의 방망이는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4회초 매섭게 돌아갔다. 상대 선발투수 임찬규의 3구 140.2km 패스트볼을 밀어 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NC 권희동은 3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는 권희동의 시즌 1호포였다. 발사각은 33.3도였으며 타구속도는 162.5km, 비거리는 122.1m로 측정됐다.

한편 1회초 선제 2득점으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2회말과 3회말 연달아 실점하며 흐름을 내줬던 NC는 권희동의 이 홈런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게 됐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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