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고 싶지 않지만…" 엄정화, 닥터 차정숙 종영 소감

채태병 기자 2023. 6. 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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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가 종영을 앞둔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이번주가 마지막 방송"이라며 "(닥터 차정숙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이별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저에게 인생 캐릭터를 안겨준 닥터 차정숙훌륭한 배우님들과 감독님들, 스태프들이 함께 웃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열띤 응원 너무 감사했고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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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엄정화가 종영을 앞둔 드라마 '닥터 차정숙'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이번주가 마지막 방송"이라며 "(닥터 차정숙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이별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저에게 인생 캐릭터를 안겨준 닥터 차정숙…훌륭한 배우님들과 감독님들, 스태프들이 함께 웃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열띤 응원 너무 감사했고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엄정화는 지난달 2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서도 닥터 차정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점 제안받는 작품이 줄어가는 걸 느끼는 시기에 만난 소중한 작품"이라며 "행운 에너지를 받는 계기가 된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총 16부작인 닥터 차정숙은 3일(15회)과 4일(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닥터 차정숙은 최고 시청률 18.49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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