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4강 진출…2연패 도전

문성대 기자 2023. 6.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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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신(33)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박은신은 3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 레이크, 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태영(25)을 상대로 3홀을 남겨두고 5홀차 승리를 거뒀다.

16강전에서 배윤호(30)에게 압승을 거뒀던 박은신은 8강전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했고, 12번홀부터 서서히 격차를 벌려 4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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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배용준·이재경도 4강 안착
[서울=뉴시스] 박은신(사진=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은신(33)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박은신은 3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GC 레이크, 힐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태영(25)을 상대로 3홀을 남겨두고 5홀차 승리를 거뒀다.

16강전에서 배윤호(30)에게 압승을 거뒀던 박은신은 8강전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기 시작했고, 12번홀부터 서서히 격차를 벌려 4강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은 2년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경남(40)은 김민규(22)를 상대로 1홀을 남겨두고 2홀차 승리를 거둬 준결승전에 올랐다.

배용준(23)은 박상현(40)을 상대로 마지막 홀까지는 접전 끝에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이재경(24)은 권성열(37)을 완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박은신은 4강전에서 이재경과 대결하고, 강경남은 배용준과 맞대결을 통해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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