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이기형 감독이 신재원에게 “기회가 왔을 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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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성남FC 감독은 신재원에게 많은 걸 기대하고 있다.
이기형 감독은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들의 차이는 결정력이다. 또 수비적인 부분에서 득점 후 막아내는 힘에서 차이가 있다. 1라운드에서 우리도 그런 부분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상위권 팀과 할 때는 1골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수비도 신경을 써서 경기 운영을 하면 실점이 더 적어지지 않을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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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박주성 기자= 이기형 성남FC 감독은 신재원에게 많은 걸 기대하고 있다.
충남아산과 성남FC는 3일 오후 6시 30분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아산은 승점 15점으로 리그 10위, 성남은 승점 20점으로 7위다. 두 팀 모두 전 라운드에 패배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이기형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이기고 있는 상황에 퇴장이 나와 아쉬움이 컸다. 훈련에서 그 부분을 털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안양전에서 퇴장을 당하기 전 우리가 준비한 대로 선두권 팀과 경쟁할 때 어떻게 경기를 할지 잘 해왔다. 이런 부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퇴장 같은 변수에 조심하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선발로 나선 신재원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기형 감독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많은 선수다. 헤딩 경합, 적극성, 스피드 이런 게 있는데 경기를 지속적으로 뛰지 못하다 보니 팀 플레이에서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프로라면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줬다. 올라서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해달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성남은 상위권들과 맞붙으며 치열한 5월을 보냈다. 이기형 감독은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들의 차이는 결정력이다. 또 수비적인 부분에서 득점 후 막아내는 힘에서 차이가 있다. 1라운드에서 우리도 그런 부분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상위권 팀과 할 때는 1골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수비도 신경을 써서 경기 운영을 하면 실점이 더 적어지지 않을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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