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통계 매체, “맨유가 맨시티 2-1로 꺾고 FA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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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정상에 오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지난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후 나온 기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FA컵에서 단 1골도 내주지 않고 있고 5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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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정상에 오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 중요하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우승에 성공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더블을 달성하게 된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첫 시즌 엄청난 업적이다.
맨시티도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현재 트레블에 도전하고 있다. FA컵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상황이라 트레블도 충분히 가능하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이번 경기를 어떻게 예측했을까. 바로 맨유의 2-1 승리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지난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후 나온 기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FA컵에서 단 1골도 내주지 않고 있고 5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4연승을 거두면서 리그 3위 자리를 확보했다. 브라이튼전 승부차기를 제외하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4번의 FA컵 경기에서 모두 3-1로 승리했다. 지난 2월에는 웸블리에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하고 맨유가 그들을 막으며 더블을 노리는 걸 생각하면 압박감이 더해질 것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있기 때문에 맨유가 승리할 수 있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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