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진출한 박은신vs배용준 이재경vs강경남 '결승전 향한 격돌' [KPGA 매치플레이]

백승철 기자 2023. 6. 3.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2연패에 도전하는 박은신(33)이 4강에 진출했다.

박은신은 3일 오후에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힐코스(파72·7,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8강전에서 강태영(25)을 맞아 5&3으로 크게 이겼다.

박은신 외에도 강경남(40), 이재경(24), 배용준(23)이 4강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4강에 진출한 박은신, 배용준, 이재경, 강경남 프로. 사진은 8강전에서 플레이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2연패에 도전하는 박은신(33)이 4강에 진출했다.



 



박은신은 3일 오후에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힐코스(파72·7,3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8강전에서 강태영(25)을 맞아 5&3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오전 16강전에선 배윤호(30)를 상대해 6&5로 압승을 거뒀다.



 



앞서 12차례 열렸던 이 대회에서 그동안 11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두 차례 우승한 선수는 2015년과 2019년 대회를 제패한 이형준(31)이 있지만,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없었다.



이 때문에 4강에 진출한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이 본 대회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은신 외에도 강경남(40), 이재경(24), 배용준(23)이 4강에 진출했다.



강경남은 8강전에서 김민규(22)를 2&1로 따돌렸고, 이재경은 권성열(37)을 4&3으로 제압했다.



특히 배용준은 8강전에서 박상현(40)과 연장 첫 홀인 19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4일 오전에 치르는 4강전에서 박은신과 배용준이 맞붙고, 강경남과 이재경이 격돌한다. 이 매치에서 이긴 선수들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