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박지성 영향력'…전북, PSV와 유소년 육성 힘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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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유소년 축구 육성에 다시 한번 힘을 쏟는다.
전북은 지난달 31일 세계적으로 유소년 육성에 뛰어난 성과를 올린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PSV 아인트호벤의 유소년 코치진을 국내로 초청했다.
한편, PSV 아인트호벤의 에르네스트 파베르 유소년 총괄 디렉터와 요한 데 위트 국제 업무 협력 디렉터가 오는 6일(화) 입국해 전북과 추가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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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유소년 축구 육성에 다시 한번 힘을 쏟는다.
전북은 지난달 31일 세계적으로 유소년 육성에 뛰어난 성과를 올린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PSV 아인트호벤의 유소년 코치진을 국내로 초청했다.
PSV 아인트호벤 유스팀의 잭 브라질 코치와 유릿 샌더스 피지컬 코치, 로버트 얀 조엣물더 골키퍼 코치는 입국해 전북 유소년 팀과 협업을 시작했다.
전북 유스팀(U18·U15·U12)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PSV 유스팀 코치진은 오는 8일(목)까지 각 유스팀 훈련 세션을 함께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K리그 주니어 경기도 참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북은 앞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과 협력하며 유소년 교류를 활발히 이어온 바 있다.
이번 PSV 아인트호벤과의 유소년 교류는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박지성 디렉터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U18 이광현 감독은 "유소년 선수 육성 방식에 대해 토의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예정"이라며 "유럽 명문 구단들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유소년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PSV 아인트호벤의 에르네스트 파베르 유소년 총괄 디렉터와 요한 데 위트 국제 업무 협력 디렉터가 오는 6일(화) 입국해 전북과 추가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나간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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