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도심 곳곳 집회·시위… 오후에는 세종대로 등 '길 막고 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민단체 및 진보·보수단체의 집회·시위가 열리면서 인도와 차도에 혼잡이 발생했다.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 등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1만명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서울 중구 일대에서 열리는 집회·시위는 오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진보 시민단체 촛불전환행동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서울광장 및 숭례문 세종대로 차도에서 신고 인원 1만명 규모로 정부규탄 집회·행진을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12시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명예회복운동본부가 서울역 광장에서 신고 인원 3000명 규모의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오후 남대문을 거쳐 을지로입구 인근까지 2개차로 3.3㎞를 행진할 예정이다.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 등은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1만명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공공운수노조는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보신각 앞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공돌봄 한마당' 행사를 열고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서울 용산구 이란대사관 앞에서는 인권운동단체와 일부 고등학생들이 이란 정부의 인권탄압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서울 중구 일대에서 열리는 집회·시위는 오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진보 시민단체 촛불전환행동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서울광장 및 숭례문 세종대로 차도에서 신고 인원 1만명 규모로 정부규탄 집회·행진을 진행한다. 집회를 마치고 세종대로 일대에서 2개 차로를 막고 1.9㎞ 가량을 행진한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도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중구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경찰청까지 1개 차로를 막고 1.8㎞쯤을 행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원칙 대응'을 천명하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6년 만에 캡사이신까지 준비해 폭력 사태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만원이어도 괜찮아"… 잇템으로 등극한 휴대폰케이스 [Z시세] - 머니S
- "민폐집회에 못 살겠다"… 뿔난 시민들 - 머니S
- 블랙핑크 제니, 휴대폰 모자이크 처리 부탁… "부끄럽다" - 머니S
- 이이경X이미주, 커플 궁합 결과보니… "서로 없는 것 채워줘" - 머니S
- 이효리, '댄스가수 유랑단' 현장 모니터 보니… "빠밤 요정" - 머니S
- 생성형 AI 열풍에 GPU 확보 '치열'… 엔비디아 독주 지속 - 머니S
- 송혜교, 파리 출국길 공개… "이번 여행 파트너는?" - 머니S
- 논란 딛고 복귀… 고개 숙인 이지훈·강지섭·비아이[이주의 연예날씨] - 머니S
- "오매불망 기다리다"… 임영웅, 첫 단독예능 공개 이유는? - 머니S
- '이종석♥' 아이유, 단발머리 공개… 파격 변신 이유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