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은채 “컵라면 한개 둘이 나눠 먹어” 소식좌 인정(스타일기)

이하나 2023. 6. 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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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사쿠라, 홍은채, 김채원이 소식좌를 인정했다.

김채원은 "저도 시간이 좀 걸리는 사람이라서"라고 해명했고, 사쿠라는 "난 그래도 뭔가 하려고 했다"라며 소극적인 홍은채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홍은채는 "18년 인생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라고 인정했다.

홍은채는 "맞다. 저희 다 소식좌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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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르세라핌 사쿠라, 홍은채, 김채원이 소식좌를 인정했다.

지난 6월 1일 KBS KPOP 유튜브 채널에는 ‘은채의 스타일기’ 콘텐츠에 르세라핌 사쿠라, 김채원이 출연했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홍은채는 “채원 언니가 제일 어려웠다”라고 고백했다. 김채원은 “저도 시간이 좀 걸리는 사람이라서”라고 해명했고, 사쿠라는 “난 그래도 뭔가 하려고 했다”라며 소극적인 홍은채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김채원은 “은채가 아기라고 느꼈던 게 엄마 보고 싶다고 울었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홍은채는 “18년 인생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라고 인정했다.

세 사람은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면 한 개를 사쿠라와 은채가 나눠 먹는다. 심지어 남긴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는데 해명 부탁드린다’라는 질문에 사쿠라는 “사실인데 해명을 어떻게 하나. 근데 (컵라면이) 큰 거다”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큰 게 아니고 기본이다”라고 반박했다.

사쿠라는 “나는 억울하다. 진짜 먹고 싶은 것 진짜 좋아하는 것이 앞에 있어도 배부르면 못 먹으니까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이런 입장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홍은채도 “저는 조금만 배 불러도 안 먹는다. 조금씩 계속 먹는다”라고 거들었다.

김채원은 “저는 정상이다. 1인분은 다 먹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사쿠라가 “배달 시킬 때 공깃밥 1인분을 다 먹냐”라고 물어보자, 김채원은 “공깃밥은 다 못 먹는다. 메인 메뉴를 먹다가 밥을 안 먹는 거지”라고 답한 뒤 눈치를 살폈다. 홍은채는 “맞다. 저희 다 소식좌다”라고 인정했다.

(사진='KBS KPOP'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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