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 동료' 무티뉴-코스타-트라오레, 울버햄튼과 '계약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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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동료'들이 단체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잉글랜드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앙 무티뉴(36), 디에고 코스타(34), 아다마 트라오레(27)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발표했다.
무티뉴와 코스타는 결별이 유력하지만, 트라오레는 아직 재계약 가능성이 있다.
나이를 먹었지만, 울버햄튼은 코스타가 첼시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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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황희찬 동료’들이 단체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잉글랜드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앙 무티뉴(36), 디에고 코스타(34), 아다마 트라오레(27)와 계약이 만료됐다”고 발표했다. 무티뉴와 코스타는 결별이 유력하지만, 트라오레는 아직 재계약 가능성이 있다.
무티뉴는 2018년 AS모나코(프랑스)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날카로운 킥과 패스를 바탕으로 팀에 볼을 배급한다. 날카로운 프리킥 한 방도 갖췄다. 5시즌 동안 212경기에 출전해 5골 25도움을 기록했다.
코스타는 1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기존 공격수였던 라울 히메네스와 사샤 칼라이지치의 장기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급하게 합류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첼시에서 120경기에 출전해 59골을 넣었다. 나이를 먹었지만, 울버햄튼은 코스타가 첼시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아쉬웠다. 이번 시즌 25경기 동안 1골에 그쳤다. 다음 시즌까지 함께할 이유가 없었다. 결국 작별을 고했다.
트라오레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한 명이다. 2018년부터 미들즈브러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근육질의 신체 조건과 엄청난 속도로 상대 수비를 헤집었다. 하지만 언제나 아쉬운 마무리를 보였다. 공격 포인트가 부족했다. 이번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화려한 드리블을 선보이지만, 크로스와 골 결정력에서 부족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희찬 역시 최근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잉글랜드)과 AS로마(이탈리아) 등 다양한 팀과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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