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낮 최고 27도 '초여름'...내일부터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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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3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지역의 주요 지점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6도, 서귀포 24.8도, 성산 25.9도, 고산 19.9도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3~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모레는 다소 떨어진 21~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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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3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지역의 주요 지점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6도, 서귀포 24.8도, 성산 25.9도, 고산 19.9도 등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특히, 서귀포 남원은 한 낮 기온이 27.0도까지 올랐고, 표선도 26.6도까지 기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맑은 날씨는 오늘 저녁까지 이어지다 내일(4일)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입니다.
제주기상청은 내일은 제주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모레(5일) 역시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 자리에 들면서 흐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3~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모레는 다소 떨어진 21~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내일 17~18도, 모레 16~18도 등 평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한편, 오늘까지 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수 있으니 갯바위나 방파제 등 해안가를 지나는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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