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반전’ 절실한 수원 삼성vs수원FC, 김보경-윤빛가람 선발...이승우 교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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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꿈꾸는 수원 삼성과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수원FC가 시즌 두 번째 '수원 더비'를 치른다.
수원 삼성과 수원FC는 3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수원은 승점 8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2위, 수원FC는 승점 15점으로 리그 9위에 있다.
홈팀 수원은 최전방 안병준을 비롯해 정승원, 이상민, 김보경, 이종성, 고승범, 장호익, 한호강, 박대원, 이기제, 양형모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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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수원)]
복수를 꿈꾸는 수원 삼성과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수원FC가 시즌 두 번째 ‘수원 더비’를 치른다.
수원 삼성과 수원FC는 3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수원은 승점 8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2위, 수원FC는 승점 15점으로 리그 9위에 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두 팀이다. 홈팀 수원은 이병근 감독을 경질한 후 최성용 대행 체제를 거쳐 ‘병수볼’ 김병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아직까지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 경기력은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원정팀 수원FC도 좋지 않다. 리그 4연패와 함께 하위권으로 내려왔고, 이번 경기를 통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두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 홈팀 수원은 최전방 안병준을 비롯해 정승원, 이상민, 김보경, 이종성, 고승범, 장호익, 한호강, 박대원, 이기제, 양형모가 선발로 나선다. 아코스티, 전진우, 손호준, 유제호, 김태환, 고명석, 안찬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수원FC 역시 라스, 장재웅, 박철우, 김선민, 윤빛가람, 무릴로, 이용, 잭슨, 김현훈, 정동호, 박배종을 선발로 투입해 승리를 노린다. 이승우, 이대광, 박주호, 최보경, 황순민, 오인표, 이범영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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