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건강체험장 찜질방서 불 1시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강승남 기자 2023. 6. 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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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한 건강체험장 내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3일 제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건강체험장에서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소방당국은 찜질방에 설치된 사우나 히터에서 그 주변으로 연소가 확대된 패턴을 확인하고, 사우나 히터가 작동하면서 발생한 열기로 주변의 종이상자 등에 불이 붙으며 확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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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한 건강체험장 내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제주 동부소방서 제공)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의 한 건강체험장 내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3일 제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건강체험장에서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꺼졌다.

이로 인해 건물 내부 15㎡와 족욕기와 사우나 히터,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7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건강체험장 직원이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사우나쪽에서 이는 불꽃을 확인해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찜질방에 설치된 사우나 히터에서 그 주변으로 연소가 확대된 패턴을 확인하고, 사우나 히터가 작동하면서 발생한 열기로 주변의 종이상자 등에 불이 붙으며 확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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